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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9. 22:06 ETC/여행

이번에 소개할 김천(구미)역 주변 두 번째 맛집은 "갯벌의 조개"이다.

 

여기는 조개가 메인 테마인 식당으로 메뉴는 아래 첨부된 사진과 같다.

 

갯벌의 조개, 메뉴

 

이곳에 오면 대왕조개전골을 주로 먹었는데 4인 이상 오는 경우 대 혹은 스페셜 사이즈를 추천한다.

 

조개전골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면 타이머를 약 15분 설정해 주시는데 타이머가 울리면 조개를 정리해 주시고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대왕조개전골 - 스페셜 사이즈를 먹었는데 굴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다.

 

키조개와 전복, 새우, 가리비가 푸짐하게 들어가고 얼큰한 맛을 선택하면 나중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이건 취향에 맞게...)

 

첫번째 방문

 

두 번째 방문은 닭 한 마리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는데 역시 처음이랑 같이 칼칼하면서 조개에서 우러난 국물맛이 정말 최고였다.

 

두번째 방문

 

사실 김천으로 출장을 오게 되면 가볍게 먹을 때는 이전에 소개한 마타아시타 김천혁신점, 저녁에 직원들과 해산물에 주류를 먹고 싶을 때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김천으로 여행, 출장을 온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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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7. 22:35 ETC/여행

김천, 구미로 자주 출장을 오다 보니 지역 식당 여러 곳을 가게 되고 그중에 괜찮았던 곳 몇 군데를 차근차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식당은 김천(구미) 역 근처 일식집인 마타아시타 혁신점이다.

 

여기는 일본 가정식을 메인으로 하는 점포로 꽤나 준수한 맛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식당 내부 분위기도 약간 엔틱하게 꾸며져 있으며 물통과 컵도 왠지 일본 여행 중 들어갔던 식당에서 본듯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식당 메뉴는 크게 닭고기 베이스의 정식과 카레 베이스의 요리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블로그로 업로드할 생각이 없었기에 메뉴 사진을 찍지 못해서 이후에 다시 방문할 때 메뉴 사진을 첨부해야 할 것 같다...)

 

나는 닭고기 베이스의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메뉴 선택이 고민될 때는 식당에서 밀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하는 편인데 마침 치킨난반 정식에 "대표메뉴"라고 적혀있어 고민 없이 치킨난반 정식을 선택했다.

 

마타아시타 김천혁신점, 치킨난반 정식

 

닭고기 내부가 촉촉하고 입에 넣었을때 고소한 맛이 입 내부에 가득 차는 맛이었다.

 

그리고 사진 중간 가장 윗부분의 소스는 약간 새콤하면서도 고기와 잘 어울리는 맛으로 너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딱 적절한 소스의 맛이었다.

 

이외에도 연두부와 콘 샐러드, 장국도 메인 메뉴와 잘 어울려 한 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가격은 13,000원으로 물가와 '맛'을 고려했을때 딱히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적절하다고 생각되었다.

 

김천에 출장을 오게 되면 꼭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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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1. 22:42 ETC/여행

구미 지역으로 출장을 올 때면 종종 이용하는 숙소가 있는데 "스테이 더 공단" 호텔이다.

 

사실 수도권을 벗어나면 호텔이 있는 지역이 드물어서 조금 아쉬운 편이다.

 

출장을 여러 지역으로 다니다 보면 모텔도 자주 이용하게 되지만 근처에 호텔이 존재하면 이왕이면 호텔을 이용한다.

 

구미에는 몇개의 호텔이 있는데 "라마다 바이 윈덤", "스테이 더 공단", "호텔 금오산" 정도가 있다.

(위에 언급된 호텔 외에도 더 있을 수 있음)

 

그중 스테이 더 공단 호텔은 관광호텔로 3성급 호텔이다.

 

 

호텔 1층은 로비와 식당이 있는데 식당의 경우 아침에는 조식 뷔페를 제공하는 장소로 바뀐다.

 

호텔 내부는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조용한 편이다.

 

 

구미 근처로 출장을 올때 모텔이 꺼려지는 출장자 또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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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2. 14:20 ETC/여행

이번에 서울에 일이 있는 차에 기회가 되어 삼성역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 묵게 되었다.

종종 코엑스에 왔지만 파르나스 호텔에 묶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방은 1 king classic 타입으로 예약했고 체크인은 5시 즈음했다.

방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게 되어있었다.


호텔의 비교는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묶었던 워커힐과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둘 다 기본타입 객실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객실이 더 고급스럽고 넓게 느껴졌다.

다만 객실에서 보이는 경치는 강남의 교통체증 뷰라 조금 아쉬웠다ㅜㅠㅠ



그리고 화장실이 꽤 만족스러웠는데 샤워부스, 욕조, 변기가 각각 독립적으로 위치해서 훨씬 넓고 사용이 편리했다.


그리고 인강 깊었던 점은 소금 입욕제가 구비되어 있어 반신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입욕제를 구비하지 않고도 할 수 있게 배려한 점이 좋았다.

그리고 스타필드와 백화점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체크인 후 쇼핑 등 시간을 보내기도 매우 좋았다.

사실 위에 이러한 점들로 인해 숙소 비용은 꽤 나가는 편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회사와 이런저런 혜택을 이용해 매우 저렴하게 이용한 편이라 금액대비 숙소가 좋은지 나쁜지를 평가하기는 어려웠지만 여러 혜택을 통해 할인을 받아 숙박하게 될 경우 괜찮은 선택지리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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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2. 21:55 ETC/여행

워커힐 클럽 디럭스 트윈, 한강뷰

 

살면서 한 번쯤 "호캉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어왔다.

 

항상 호텔은 여행지에서 빡빡한 여행 스케줄 때문에 늦게 체크인하고 다음날 일정으로 아침 일찍 나오는 게 다반사라 온전히 호텔에서 쉬어본 적은 없었다.

 

종종 아침에 호텔에서 늦잠을 자면 어떤 기분일지 궁굼하기도 하던 차에 이번에 기회가 돼서 워커힐 호텔에 묵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온전히 호캉스가 목적이기에 클럽 디럭스로 예약을 했다.

 

일반적인 5성급 호텔들은 라운지가 포함된 방이 있는데 보통은 클럽, 이그제큐티브 등 이런 이름이 앞에 명시되어 있다.

 

라운지가 포함된 숙박의 경우 보통 15시 체크인 이후 애프터눈 티 같은 이름으로 저녁식사 전까지 간단한 쿠키류와 커피, 주스와 같은 음료를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한다.

 

이후에는 해피아워(호텔마다 이름이 다를수도 있음) 시간으로 똑같이 전용 라운지에서 주류와 간단한 안주들이 제공되며 해피아워 시간은 보통은 2시간 길게는 3시간까지 라운지를 개방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는 라운지에서 조식이 제공되며 호텔의 정책에 따라 호텔 뷔페 또는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이번에 머물게된 워커힐 타임 테이블은 아래 제공된 표와 같으며 이후에는 호텔 정책상 바뀔 여지가 있다.

 

 

이번에 묶은 방은 클럽 디럭스 트윈으로 예약하였고 방 자체는 일반적인 디럭스 트윈 객실에서 라운지 이용이 포함된 예약이다.

 

워커힐 객실의 뷰는 일반적으로 한강뷰와 아차산뷰 선택이 가능하며 한강뷰의 경우 약간의 금액이 조금 더 추가된다.

 

호텔 객실의 사진은 맨 위에 첨부된 사진이며 객실에 들어서고 커튼을 겉으니 한강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왔다.

 

한강 경치는 사실 큰 기대를 했고 기대 이상이어서 더 만족했었다.

 

그랜드 워커힐 한강뷰

 

빠르게 체크인을 마치고 짐을 정리한 다음 간단한 다과와 커피를 즐기러 16층 라운지로 이동했다.

 

평일 라운지 이용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게 아닐까 한다.

 

평일 그것도 화요일이라 그런지 라운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운이 좋게 창가자리를 않게 되어 한강 경치를 보며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했다.

 

그랜드 워커힐 라운지

 

사실 이번 숙박때 아쉬우면서도 좋았던 점은 비가 왔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비오는 한강을 배경 삼아 한가롭게 다과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의외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17시부터 18시 사이는 해피아워 준비시간이라 라운지를 잠시 비워야 해서 다시 방에 이동했다가 18시 이후에는 해피아워를 즐겼다.

 

해피아워는 앞서 설명했듯이 간단한 안주와 주류(맥주, 와인, 위스키 몇종류)가 2시간 내내 계속 제공된다.

 

라운지 이용 인원이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즐길수 있었고 주기적으로 주방장님이 음식 상태를 체크하며 음식이 줄지 않도록 채워주셨다.

 

 

제공되는 음식은 식사의 개념보다는 안주에 좀더 가까운 음식으로 제공이 되는 거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안주들이 많았다고 기억된다.

 

이번 숙박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사실 호텔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지 못한 점이었다.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날이 있는데 하필 숙박을 하게된 날이 청소를 하는 날이라 화요일은 사용할 수 없었고 수요일 아침 6시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했다.

 

해피아워 이후에는 숙소에 올라와 특별한 일정 없이 함께간 일행과 쉬다가 다음날 아침 조식 뷔페를 이용했다.

 

그랜드 워커힐에서 라운지 포함 객실을 주중에 이용하는 경우 아침에 호텔 뷔페 이용이 가능했다.

 

아무래도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식사보다 호텔 뷔페에서 제공되는 메뉴의 양이 다양할 것이기에 평일에 묶는 경우 이러한 부분에서 이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아쉽게도 아침에 조식을 이용할때는 비몽사몽에 배고픈 것도 있고 해서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게 숙박을 마치고 간김에 워커힐 지하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관람한 이후 호텔을 빠져나왔다.

 

온전히 호텔의 시설을 이용하며 쉬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기대했던 수준으로 나름 즐거운 경험을 했던 거 같다.

 

최근에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받는 일도 많았던 차에 이번 호캉스가 더더욱 즐거웠을지도 모르겠다.

 

2024.07.22. 출장지에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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