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중 하나는 Bach의 BWV1004 chaconne 이다.
바이올린 곡으로 작곡되었지만 부조니의 피아노 편곡버전을 비롯하여 첼로, 하프시코드 등 수업이 많은 악기로 연주될만큼 사랑받은 곡이다.
Youtube에도 많은 피아니스트들의 명연주가 가득하며 아마 프랑스 여류 피아니스트인 Helene Grimaud의 연주가 가장 유명한거 같다.(개인적으로도 무척 좋아하는 연주)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덜 알려진 버전의 곡을 가져와봤다.
20세기 중반의 전설적 피아니스트인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의 1973년 연주이다.
미켈란젤리는 완벽주의 기질덕에 연주회도 매우 드물게 가졌으며 연주회 당일에 공연을 취소하기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남아있는 그의 연주들은 완벽을 향한 그의 열정이 녹아있는 명연주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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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저작인접권이 만료된 미켈란젤리의 샤콘느 음원이다.
(용량제한으로 분할압축 파일로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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