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급실을 다녀오고....

28일 오후 4시경 부터 급체를 했는지 유난히 손발이랑 목 막힘 증상이 있는거 같아 어찌저찌 일을보다 퇴근후 샤워한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 응급실에 가게 되었다.

평소 스마트 워치도 잘 차지 않지만 유독 숨도 차는거 같아 갤럭시 워치 심전도검사(간이)를 해본결과 심방세동 의심이라고 나와 더 불안하게 한면도 있는거 같다.

근처 심혈관 전문 종합병원 응급실에 입원하여 심전도검사부터 피검사까지 해본 결과 큰 이상은 없고 스트레스에 의해 갑자기 그럴수 있다고 안정제와 수액을 맞고 귀가를 했다..
(그와중에 우리나라와 가나의 경기는 난타전.....진게 너무 아쉽다...ㅜㅠㅠ)

어찌보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증상을 검색하면소 오만가지 병즐이 다 나오며 불안감을 키워 이 난리가 생긴걸지도 모른다...

응급의료학과 선생님도 스마트 워치 기능의 경우 단순한 보조 지표일 뿐이며 일시적인 과호흡 등으로 그럴수 있다고 하셨다.

여튼 그렇게 1시간 30분 정도 피검사 및 심전도 검사를 마치고 수액을 맞고 의사선생님의 아무 문제 없다는 말을 들으니 괜찮아 진것 같다..(결국 이 말이 듣고 싶어 그 난리를 피웠던걸지도)

지나친 걱정이 오히려 화를 부른다는 말이 새삼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