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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3. 21:22 ETC/전시회

 

클릭시 전시 예약 링크로 이동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타계한 이후 그간 소장했던 미술품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서양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소장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서도 작품을 볼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유명 작가들의 작품은 보통 매우 높은 가격으로 경매에 오르기 때문에 미술관이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기에 고가의 미술품을 구매하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이건희 회장 소장품 기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거장의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다.

 

이번 전시에는 고갱과 모네, 르누아르와 샤갈, 살바도르 달리 등 거장들의 회화작품과 피카소의 도자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거장들이 서로 주고 받은 영향을 작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회였다.

이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던 이건희 컬렉션이었는데 유연히 기회가 되어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어 특히 즐겁게 본 것 같다.

어릴 때 할아버지와 손잡고 자주 오던 추억이 있는 과천관이었기에 더 그랬던 거 같다.

이번 전시도 합스부르크 전시회 마찬가지로 내년 2월 말까지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전시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 기회가 된다면 내년 초에 다시 한번 재관람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폴 고갱, 센강 변의 크레인

 

클로드 모네, 수련이 있는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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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MI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