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 00:08
ETC/Photo
우연히 기회가 되어 토요코인 부평점에서 묵게 된 적이 있다.
태어나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 쭉 살아온 부평인데 유난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낯설게 느껴진다.
아마 부평역 남부역사로 나올 일이 거의 없어 그런 탓이 큰지도 모른다.
종종 친구들을 만나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내릴 때 가는 부평역이 이날따라 여행지에서 만나는 역의 느낌이다.
가끔은 이렇게 내가 사는 지역의 호텔에 묶어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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